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 씨 경찰 출석..."의혹 없다" / YTN

2017-10-12 1

가수 故 김광석 씨 딸 서연 양의 사망 사건을 재수사하는 경찰이 김 씨의 아내 서해순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도착한 서 씨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김광석 영화를 제작한 이상호 기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주변 친지와 지인들에게 딸의 죽음을 미리 알리지 못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부분은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서해순 씨의 동거남으로 알려진 남성 A 씨도 비공개로 불렀지만, 두 사람에 대한 대질 조사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 씨에 대한 경찰 조사는 오늘 자정쯤 끝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광석 씨의 딸 서연 양은 지난 2007년 12월 경기 용인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서 씨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서 씨는 딸의 사망 사실을 친가 측에 알리지 않고 저작권 소송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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