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수주하려는 국내 기업을 적극 지원 하기로 했습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원전수출전략협의회에서 수익성과 위험도를 엄격히 따져서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정부가 원전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은 지진 위험이나 한 장소에 원전 여러 기가 밀집된 것 등 국내 특수성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원전 수출은 달리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 수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우리 정부는 영국, 체코에 원전을 수출하는 것을 두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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