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공공 일자리 81만 개 확충 방안과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이달 중에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현재 인력 억제로 기본적인 공공 서비스도 충족되지 못하고 있고, 향후 4~5년간 청년 고용여건이 악화될 전망이라며 공공부문이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공공 일자리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일자리정책 5개년 로드맵을 이달 중순 3차 일자리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연착륙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며, 관계 부처가 마련한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이달 하순쯤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가계부채 대책에서 부동산 시장과 거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하고, 서민 실수요자에게 과도한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히 배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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