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 / 변호사, 차재원 / 부산 가톨릭대 교수
열흘간의 추석 연휴가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나면 다음 주 10일부터는 본격적인 정기국회와 함께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의 기싸움이 벌써 팽팽합니다. 김태현 변호사,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와 함께 전망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 열흘간의 추석연휴를 보내고 있는데요. 지난번에 교통통신원으로 활동을 했고 어제는 안동의 하회마을을 다녀오면서 대체로 청와대에 머물면서 추석 구상을 한 것으로 이렇게 알려지고 있지 않습니까? 어떤 구상을 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지금 당면한 과제가 아무래도 가장 큰 것이 안보 위기이지 않겠습니까? 지금 사실 여러 가지 전망에 의하면 북한의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10월 10일을 전후 해서 또 다른 무력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오늘 또 외신 보도에 의하면 북한을 최근에 방문했던 러시아 의원들에게 사정거리가 1만 2000km에 달하는. 1만 2000km라면 미국의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그 거리에 해당하는 ICBM을 곧 발사하겠다는 것이 북한의 주장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 관리에 대해서 상당히 무엇보다도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은 북한이 지금 ICBM을 미국 본토 해안 쪽으로 만약 발사할 경우에는 상당히 그에 대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미국의 섣부른 대응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상당히 경계를 하는 것과 함께 무엇보다도 북한의 도발을 어떻게 막을 것이냐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이러한 상황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는 소위 말하는 통미, 미국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신뢰에 바탕해서 한미가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고 또 한편으로는 아마 통북의 움직임도 모색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통북이라는 것 자체가 지금 당장은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어떤 식으로든 물밑교섭을 통해서라도 북한의 도발을 나름대로 제어할 수 있는 억지력을 우리가 갖출 수 있도록 그러한 방안을 찾는 데 상당한 구상을 다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문 대통령 추석 구상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글쎄요. 저는 별다른 추석 구상이 있을 것 같지는 않...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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