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일 / 시사평론가, 백성문 / 변호사
아시다시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악의 총기 참사가 일어나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사상자가 600여 명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범인은 수십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지고 있고 그런데 범죄 전력은 없는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그리고 백성문 변호사와 관련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추석 당일인데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석 당일에 기분 좋은 얘기를 했으면 좋겠는데 저희가 사건, 사고 얘기를 하다 보니까 라스베이거스 사건을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대략적인 개요부터 간단하게 정리를 하고 시작할까요.
[인터뷰]
간단하게 말씀드리죠. 9월 28일에 라스베이거스, 세계 최대의 관광지입니다. 만달레이 베이 호텔이라는 곳에 32층 스위트룸, 비싼 방이죠. 여기에 한 60대의 은퇴한 회계사가 투숙합니다. 이름이 스티븐 패덕이고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이 방에다가 20여 정의 총기를 숨겨둔 거예요. 이중에 소총만 10여 정. 그리고 10월 1일 밤에 마침 이 호텔 앞 광장에서 뮤직콘서트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2만 2000명이 움집했고요.
그런데 32층에서 창을 깨고 거치대에 이 소총을 올려놓고 조준경까지 단 매우 치밀하게 준비한 상태에서 수백 발의 탄환을 쏟아낸 겁니다. 하늘에서 탄환이 거의 1000여 발 정도 쏟아졌을 텐데요.
말씀하신 대로 지금 사망자만 현재 시점 59명, 부상자는 529명. 그런데 중상자가 있기 때문에 사망자가 더 늘 가능성이 많다고 해서 지금 올랜도 총기 사건 이후 가장 최다 희생자가 나온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이 됐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게 반자동 총. 한 발씩 쏘는 총이 일반적으로 판매가 되는데 미국에서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 자동화기. 그러니까 한 번 당기면 1분 정도에 400발에서 800발 정도가 발사되는 자동화기를 사용한 최초의 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
개략적으로 정리를 해 주셨는데 지금 사망자 그다음에 다친 사람 하면 600명가량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최소한 발사된 총탄이 600발 이상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최소한 600발 이상이죠. 그러니까 한 3분여 동안 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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