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광석 친형 경찰 조사 "20년 동안 의혹 말했다" / YTN

2017-09-27 1

가수 故 김광석 씨의 아내가 딸 서연 양을 숨지게 한 뒤 그 사실을 숨겼다고 주장해온 김 씨의 친형 김광복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늘(27일) 낮 1시쯤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김광복 씨는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밤 9시 10분쯤 돌아갔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20년 동안의 의혹을 모두 말했다며 의혹이 알려지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故 김광석 씨의 아내 서해순 씨가 모든 의혹에 대해 반박하는 데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1일 서 씨가 딸 서연 양을 숨지게 하고 사망 사실을 숨겨왔다며 유기치사 혐의 등으로 서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만큼 정황적 증거를 수집한 뒤 서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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