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을 두고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경제민주화 관련 시민단체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다음 이재웅 창업자 발언과 관련해 정확하고 용기 있는 비판을 해주신데 감사드리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겸허하게 질책을 수용하고 공직자로서 더욱 자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비판에 대해서도 매서운 질책의 말씀을 겸허하게 수용한다면서 계속 귀한 조언을 부탁한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해진 창업자를 사실상 네이버 총수로 지정한 뒤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이 창업자가 스티브 잡스처럼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다음 이재웅 창업자가 맨몸으로 인터넷 기업을 일으킨 기업가를 이렇게 평가하는 건 오만하다고 비판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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