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어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해군 이지스함에 장착하는 SM-3(에스엠 쓰리) 대공미사일 등 다층방어체계를 구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어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국방·행안·환경부 장관 합동브리핑에서 사드 잔여 발사대 임시배치 외에 다른 미사일 방어능력 보완책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SM-3는 최대 요격 고도가 500여㎞인 대공 미사일로 오는 2020년 이후 건조될 이지스 구축함 3척에 SM-3 미사일을 장착해야 한다는 의견이 군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송 장관은 이어 사드 잔여 발사대 4기가 다 들어갔기 때문에 배치가 완료되는 상태가 되면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작전 운용될 것이란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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