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자문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정해구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위촉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맡았으며,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자문 그룹인 민주정책 통합포럼 기획운영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정 위원장이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정책전문가로서 균형감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지원할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정책기획위원회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이행 지원과 국가발전 전략 의제 개발·제안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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