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은 조금 전 3시 반 중도보도를 통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에 장착하는 수소탄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실험을 통해 핵무력 완결 단계의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왕선택 기자!
조금 전 북한이 중대보도를 통해 발표한 내용 전해 주시죠.
[기자]
6분 동안 이어진 조선중앙TV 중대보도 두 가지 파트 중에서 두 번째 파트가 바로 핵실험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핵실험 내용,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실을 수 있는 수소탄을 실험하는 문제가 완전히 성공했다 이렇게 하면서 전투부, 탄두에 장착할 여러 가지 기술적 요소를 다 검사했고 모든 것이 다 물리적인 지표에 도달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례 없이 큰 위력을 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 와중에 이번에 방사능 누출도 없었다 이런 것들을 강조했고 특히 분열과 융합 기술, 비율 이런 것들도 다 기술적으로 확인을 했다라고 말해서 이번 폭탄이 단순한 원자탄이 아니고 수소탄이라는 점을 계속해서 거듭해서 강조를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결론적으로 국가 핵무력 완결 단계에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이렇게 말을 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미국에 대해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는 폭탄을 완성했다. 그리고 미국에 대해서 핵담판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는 점을 매우 강력하게, 그런 메시지를 매우 강력하게 전달한 그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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