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정기 국회 일정 거부는 곧 국민에 대한 선전 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김효은 부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부당 노동행위를 저지른 MBC 사장을 빌미로 국회 일정을 거부한 것은 대의민주주의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자유한국당은 대선 패배 100일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갈 곳을 몰라 헤매고 있다며 민생의 길을 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홍준표 대표는 지금 방송 파괴 음모를 막겠다는 데 과거 집권 여당일 때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 사건은 왜 못 막았냐며 스스로를 돌아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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