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균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앵커]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동해로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합참의 발표가있었습니다. 전문가 연결해 그 의도는 무엇인지알아보겠습니다.
자주 국방 네트워크 신인균 대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미사일을 쏜 곳이 평양 순안인데요. 이곳이 어떤 곳입니까?
[인터뷰]
비행장이죠. 평양 시내에 있는 비행장인데 아마 순안에서 발사한 것으로 봐서 김정은이 참관을 한 상태에서 쐈을 가능성이 좀 더 크다라고 생각이 되고요.
최근에 미국이 북한을 공격한다고 여러 가지 설이 있어서 김정은이 행보를 자제를 하고 있었는데 연천, 서해 지역의 훈련 이런 곳들에 얼굴을 보이다가 평양, 순안 비행장에서 미사일을 발사를 했기 때문에 아마도 직접 참관한 상태에서 자신의 용맹함, 영도력, 지도력 이런 것들을 보여준 상태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게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앵커] 평양 순안에서 발사했다는 점을 생각을 했을 때 어떤 미사일인지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능합니까?
[인터뷰]
지금 일본의 동북쪽 상공을 통과를 했다고 보도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면 평양에서 일본 동북 쪽으로 통과를 했으면 최소 1000km 이상은 날아간 것으로 봐야 되고 직선거리만 해도 1000km가 되는데 아슬아슬하게 통과를 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판단을 해야 되고 따라서 한 2000km 정도는 충분히 사정거리가 구현됐다라고 생각을 해야 된다면 지난번 북한이 괌을 타격하겠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화성12호를 가지고 3600~700km를 날려서 괌을 타격하겠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괌을 쏘게 되면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게 되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니까 괌을 공격하지는 않으면서 괌을 공격한 것 같은 사정거리를 보여주는 그런 미사일을 발사를 했다라고 생각을 할 수 있고 그래서 화성12호일 가능성이 제일 크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가능성을 말씀을 드리자면 지난번에 김정은이 미사일 소재 공장, 재돌입하는 탄도 부분의 소재 공장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 화성13호라는 미사일의 설계도, 개량도 이런 것들을 보여줬었는데 화성13 같은 신형 미사일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본 상공을 지나갔기 때문에 일본 상공을 지나가려고 할 때는 아주 신뢰성 높지 않고는 일본 상공을 지나가다가 혹시 추락이라도 하게 되면 일본을 공격하는 그런 모양새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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