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폐지 수거용 경량 손수레를 제작해 보급했습니다.
은평구는 오늘 오전 구청에서 서부·은평경찰서, 새마을금고 등과 함께 은평구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첫 사업으로 은평구새마을금고의 기부를 받아 기존 60kg에서 40kg으로 무게를 줄인 손수레 50대를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또 서울대 학생들이 만든 비영리사단법인의 지원으로 광고를 유치해 손수레에 붙이고 광고비를 어르신들에게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손수레 뒷면에 반사경을 부착해 어르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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