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근혜 정부 문서 파일 9천3백 건 발견" / YTN

2017-11-15 2

청와대 경내 캐비닛에서 박근혜 정부 문건들이 쏟아져 나온 데 이어, 청와대 컴퓨터에서도 전 정부 문서 파일 9천여 건이 발견됐습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지난 10일, 제2부속실 공유 폴더에서 2013년부터 2015년 1월까지 작성된 문서 파일 9천3백8건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국무회의 자료 292건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문서 221건 등이 발견됐고, 일부 파일엔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국정농단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10일, 제2부속실 직원이 스캐너 연결을 위해 컴퓨터 설정 작업을 하는 도중 전 정부 2부속실의 공유 폴더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분류 작업을 거쳐 문서 파일을 대통령 기록관으로 이관할 예정이며, 수사나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에 관련된 내용은 관련 기관 요구가 있으면 제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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