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YTN 뉴스톡
■ 진행: 호준석 앵커
■ 출연: 이기정 선임기자, 유용화 객원해설위원
◇앵커] 청와대 오찬 메뉴를 놓고 설왕설래가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기자] 사실 많은 국민들이 이런 박용진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부실한 오찬이었다는 반찬투정을 힘드다고 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갑론을박이 됐는데요.
이런 것이 큰 이슈가 되는 것은 사실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굉장히 마이너한 부분이거든요. 많은 의원들이 청와대의 오찬에 갔을 때 서로 오찬 메뉴를 사진을 찍어서 요새는 인터넷을 통해서 자기네들을 홍보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마침 박용진 의원이 청와대 오찬 메뉴가 곰탕 메뉴가 부실했다 하면서 오찬도 순서가 있거든요. 첫 번째 나오는 게 있고 나중에 곰탕도 나오고 하는데. 곰탕이 나오기 직전의 모습을 찍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 SNS를 통해서 겨우 이것밖에 밥을 안 주거냐 하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다른 의원들 것과 비교를 하다 보니까 그러면 당신은 반찬투정하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해서 굉장히 곤욕을 치른 상황입니다.
본인은 순수한 의도로 얘기를 했겠죠. 자랑도 하고 싶었겠죠. 그러나 이 부분이 커지면서 곤란해졌고요.
그러다 보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페이스북에 이런 작은 문제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잘게 이런 것을 다루는 것이 아니냐, 언론도. 그러면서 안됐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변호도 나섰습니다.
사실 예전에 보면 김영삼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칼국수 오찬이 있었고 또 문재인 대통령 설명에 따르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찬할 때는 얘기를 듣느라고 식사할 틈이 없어서 나와서 곰탕까지 따로 사먹었다. 그래서 곰탕 정찬을 내놓은 건데 이 문제를 다루는 것은 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했는데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박용진 의원이 쓴 글을 저희가 전체 보여드렸습니다마는 밥이 되게 부실하다, 이쪽에 무게가 실려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기자] 오찬 메뉴로 제공된 반찬을 찍고 또 문재인 대통령하고 같이 사진을 찍었어요. 그걸 페북에 올린 거거든요. 그러면서 졸린 눈 부벼가면서 청와대 오찬 마치고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 컷이다. 청와대 밥은 부실해도 성공한 정부를 만들겠다는 당청의 의지는 가득 넘쳐난다고 했기 때문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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