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오늘(2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 전국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안철수, 이언주, 정동영, 천정배 후보가 출마한 당 대표 선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만일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가 내일(28일)부터 결선투표를 진행해 오는 31일 결과를 발표합니다.
앞서 지난 23일부터 어제까지 온라인과 ARS를 통해 진행한 당 대표 투표 결과 오류, 중복 선거인을 뺀 총 선거인단 22만4천7백여 명 가운데 5만6천9백여 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24.26%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에 선출되는 지도부는 대선 패배와 제보 조작 사건 등으로 추락한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원내 3당 고유의 정체성 확립 등 열 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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