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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점심을 함께 들며 새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삶이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앞으로 여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회를 잘 이끌어 입법과제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정권만 바뀐 게 아니라 국민의 삶이 바뀌었다는 그런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국민들께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과 정부의 달라진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고, 또 대선 때 국민에게 한 약속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대체로 대통령과 정부가 노력하면 되는 일들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입법과제가 많아서 당이 여소야대를 넘어 국회를 잘 이끌어 주셔야만 정부도 잘해나갈 수가 있습니다.
당에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리고, 저도 당·정·청이 끝까지 함께 한다는 그런 자세로 해나가겠다.
정부와 민주당이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어서 어깨가 무겁고 책임도 막중하다고 느낍니다.
우리 당이 진정한 전국 정당으로 발전해나가고 있어서 뿌듯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정치는 지역이나 이념과 같은 분열의 의미로 지지를 받으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정치인양 여기는 인식이 지금도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통합의 정치, 정책과 가치로 평가받는 정치만이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좋은 정책이 국민의 삶을 바꿀 뿐 아니라 국민을 통합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더 유능한 정책정당이 돼서 정부의 정책을 이끌어주시고 또 뒷받침해주시기 바랍니다.
더 나아가서는 국민 주권시대를 이끄는 우리 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우리 당이 위기였을 때 좋은 분들의 영입과 온라인 권리당원의 입당이 당을 혁신하고 살리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민 주권 시대를 맞이해 국정에도 정당에도 정책에도 국민의 참여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역동적인 참여가 있어야 당심과 민심이 하나가 되고, 국민을 위한 정치가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이 보다 활발하게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는 정당, 또 당원이 주인이라고 느낄 수 있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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