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의 부두에서 건설 노동자들을 태운 버스가 흑해에 추락해 적어도 18명이 숨졌습니다.
버스에는 석유회사용 부두를 건설하던 노동자 45명이 타고 있었고, 추락 후 20명이 구조됐습니다.
수사당국은 브레이크 고장을 유력한 사고 원인으로 보고 있으나, 운전사 실수 등도 함께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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