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일자리 예산을 12%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가계 소득 증대를 위해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12%대로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자리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양을 대폭 늘리고, 최저임금 인상 등을 통해 임금 수준도 적정 수준으로 보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취약 계층의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와 기초연금 인상,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복지 확대에도 예산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김 부총리는 1,400조 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와 관련해 다음 달 중순쯤 취약차주 지원과 위험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위기에 몰린 조선업을 지원하는 방안으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중소 조선사에 4년간 천억 원 규모로 선수금 특별보증을 서 주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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