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31개월간 억류됐다가 최근 풀려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캐나다에 도착했습니다.
임 목사의 아들인 제임스 씨는 아버지가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아버지의 교회에서 환영 예배가 열린다고 전했습니다.
2015년 1월 북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북한 나선시를 방문했던 임 목사는 평양에 들어갔다가 북한 당국에 체포됐고, 같은 해 12월 '국가전복 음모' 혐의로 무기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임 목사의 석방을 위해 지난 8일 대니얼 장 국가안보보좌관을 특사로 북한에 파견했고, 북한은 9일 임 목사의 병보석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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