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 YTN 객원 해설위원,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앵커]
국회 환노위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오늘 인사청문회를 열었는데요. 조금 전에 바로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는 속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관련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용화 YTN 객원 해설위원,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 고용노동부 장관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았습니까? 몇 가지 의혹도 있고 그랬습니다마는 워낙 김영주 후보자가 노조위원장도 하셨고 노동계에 오랫동안 몸담았고 관련된 여러 가지 경력 이런 것들이 감안돼서 쉽게 채택이 된 것 같아요.
[인터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조카 인턴 문제하고 또 증여세 문제가 논란이 됐던 건 사실입니다마는 김영주 장관 후보자, 이제 임명장을 안 받았으니까 장관은 아니죠, 아직은요.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정치권에서는 무난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게 이념적 지향성으로 대립하거나 아니면 정파성으로 대립했던 인물은 아닌 걸로 알려져 있고요.
그리고 특히 농구선수 출신 아닙니까? 그런데 신탁은행 노조로 있으면서 상급 단체인 금융노동조합연맹에서 부위원장을 하고 그 계기로 해서 나중에 한국노총 산하니까요, 금융노동조합이.
거기서 정치권하고 연결을 맺으면서 정치권의 배지를 달고 영등포을에서 지역구의원이죠. 또 그리고 환노위에서 오랫동안 활동했었고 그리고 노동부에서도 한노총이나 민노총하고 대립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래서 아마 야당에서도 크게 정책적인 부분이라든가 이념적인 부분이라든가 이렇게 크게 반발할 가능성 있는 후보자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 전체적으로 별다른 의혹이라든지 검증하는 부분에서 특별한 이슈는 없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오늘 이슈는 개인의 도덕성 관련된 이슈는 크게 두 가지였죠. 두 가지인데 뭐냐하면 하나는 30대 중반의 딸이 있는데 재산이 2억 5000 정도 됩니다. 그리고 예금이 1억 9000쯤 되고요, 그 안에.
그런데 그동안 마땅한 직업이 없었는데 대학교에서 연구 조교를 4년간 했다는 것하고 알바를 했다는 게 있는데 그러면 무슨 돈으로 2억 5000이나 됐느냐. 이 해명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명의 주는 뭐냐하면 조교 때 받은 돈하고 알바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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