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초읽기' / YTN

2017-11-15 0

■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북한의 화성-14형 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추가 제재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UN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북한을 추가 제재하는 결의안 채택을 위한 표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지난달 북한이 ICBM급이라고 할 수 있는 화성-14형을 잇따라 발사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국제사회의 제재가 논의 중이었는데 내일 새벽 대북제재를 위한 표결 과정이 열리는데 다른 때보다 좀 빨라진 것 아닙니까?

[기자]
빨라졌다는 건 그만큼 시급성, 위험성, 위협 인식을 국제사회가 공유하고 있다 이렇게 역으로 설명드릴 수 있고요. 지난달 4일 화성-14형 1차 시험발사를 했고 28일 밤 11시 40비춘에 2차를 했죠. 물론 1차 발사를 했을 때부터 논의가 됐었습니다.

초안을 특정 국가가 마련해서 회람을 하는 과정인데 이것이 굉장히 빨라졌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내일 새벽,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UN 안보리가 표결을 한다라는 것은 다시 말해서 상임이사국 그중에 그동안 북한에 대해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어느 정도 우호적이지 않았습니까?

잘 아시지만 거부권을 가진 상임이사국이고 합의를 했다.어느 정도 합의를 했다는 그 설명, 배경이 깔려 있기 때문에 합의를 했기 때문에 표결 절차에 나선다, UN 표결 절차를 보면 이렇게 설명되기 때문에 내일 이것이 가지는 대북 제재는 또 다른 큰 의미가 있다 이렇게 설명을 미리 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을 위해서는 북한에 우호적인 중국과 러시아 참여가 매우 중요할 텐데 중국과 러시아가 동의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기자]
그렇죠. 지금 말씀하신 대로 흐름이 있었습니다. 지난달 4일 1차 발사했을 때 사실 중국, 러시아는 ICBM급이 아니다. 중장거리급이다, 그래서 사거리를 낮춰서 그런 발표를 하면서 북한에 우호적인 입장을 표명했죠.

그런데 그 중간에, 그러니까 UN 주재 미국 대사 니키 헬이리, 여성인데 대화 시간은 끝났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하면 안보리 회의 소집할 필요 없다. 강경하게 했고 그 사이에 트럼프 정부가 대중국 무역 강도를 압박을 높이겠다. 이런 신호를 계속 보냈죠.

그 영향인지는 몰라도 중국의 분위기가 갑자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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