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유명 피서지에는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놀이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여름 나기 표정 알아보겠습니다. 김범환 기자!
남부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는데, 그곳 물놀이장은 조금 시원한가요?
[기자]
이곳 물놀이장은 복사열로 뜨거운 도시보다는 시원합니다.
올해 물놀이장이 문을 연 뒤 오늘 가장 많은 피서객이 찾았는데요, 입장객이 최대 수용 인원과 가까운 4천6백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열흘 넘게 이어지는 폭염 특보 속에 이곳 물놀이장은 노는 열기가 더합니다.
물장구치고 물싸움하며 찌는 듯한 더위를 날려버리고 있습니다.
이 물놀이장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미끄럼틀과 물을 쏟아붓는 대형 양동이에, 파도가 치는 풀 등 수영장이 5개 있습니다.
무엇보다 '함평' 하면 '나비'인데요, 물놀이장이 있는 곳은 봄이면 화려한 나비의 향연이 펼쳐지는 바로 그곳입니다.
지금도 표본관은 문을 열어 물놀이도 하고 나비와 곤충의 생태를 배워갈 수가 있습니다.
남도에서는 여름 축제도 한창입니다.
광화문에서 정 남쪽에 있는 정남진 장흥에서는 물 축제가, '고려청자의 본향' 강진에서는 '이열치열' 청자 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이름난 완도에서도 갖가지 콘서트가 열려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함평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서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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