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삼성·롯데 등 7개 그룹 대표가 참석한 간담회가" /> 문재인 대통령과 삼성·롯데 등 7개 그룹 대표가 참석한 간담회가"/>

문 대통령·기업인 간담회 이틀째..."평창 올림픽·조선업 관심" / YTN

2017-11-15 0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삼성·롯데 등 7개 그룹 대표가 참석한 간담회가 청와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공개 만찬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앞서 있었던 칵테일 간담회에서는 평창 올림픽과 사회적 기업, 조선산업 경기 등이 대화 주제가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어제는 야외 행사도 있었는데, 비가 와서 청와대 본관 안에서 진행됐다고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7개 그룹 대표의 간담회가 오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문 대통령과 경제인들은 먼저 청와대 본관 로비에서 칵테일을 들며 담소를 나눴는데요,

문 대통령은 모두의 건강과 사업 번창을 기원하며 건배를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다들 건강하시고, 사업들 잘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참석 기업인들 모두와 맞춤형 인사로 대화를 나눴는데요.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그룹이 먼저 화제에 올랐습니다.

평창 올림픽 주관사인 KT의 황창규 회장과는 올림픽에서 세계 최초의 5G 통신 이용 계획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를 물었고요.

스키 협회 회장인 신동빈 롯데 회장에게는 메달 전망을 묻기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문재인 / 대통령 : 평창 동계올림픽에 우리 스키 대표단 전망 괜찮습니까?]

[신동빈 / 롯데그룹 회장 : 예. 메달은 색깔에 관계 없이 2개 정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SK 회장과는 새 정부가 관심을 갖고 있고 SK그룹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 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최 회장은 비빔밥이 아니라 비빔빵을 만들어서 월 2천만 원 매출을 올리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있다고 성공 사례로 소개했습니다.

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에게는 경제 성장을 이끌어 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고,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과는 조선산업 현황에 대해 물은 뒤 힘내라며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칵테일 환담에 이어 본관 인왕실에서 비공개 간담회와 만찬이 진행 중입니다.

문 대통령은 주제도 시간도 제한이 없다며 허심탄회한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앵커]
비공개 간담회는 아직 진행 중인데 이 자리에서는 어떤 얘기가 오고 갔을까요?

[기자]
모임이 시작된 지 지금 두 시간째인데요, 어제처럼 한다면 30분쯤 더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렸듯이 언론에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2820004528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