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정전협정 체결 64주년을 맞아 미국과의 대결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주민들에게 자립과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미국이 백기를 들고 무릎 꿇을 때까지 전진하는 것이 군대와 인민의 맹세라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인 뒤, 지금보다 더 엄혹한 시련도 각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반응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강화 움직임에 맞서 주민들을 다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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