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전 의원 "제보 검증 최선 다했다" / YTN

2017-11-15 0

대선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된 김성호 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이 부실 검증과 윗선 개입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김 부단장은 18시간 넘는 조사를 마치고 오늘 새벽 4시쯤 귀가하면서 "대선 공명선거추진단은 검증 절차에 따라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며 "판단은 검찰이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이 직접 제보자에게 확인하지 않은 점을 캐물었다면서, 당시 제보자가 자신의 신상이 공개되는 걸 두려워해 카카오톡이나 녹취 내용을 신뢰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장이던 이용주 의원에게 자신은 직접 보고를 하지 않았고 이 의원은 당시 여수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었다며, '윗선 개입'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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