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태 / YTN 객원해설위원, 이인배 / 한반도미래포럼 기획이사
[앵커]
저희가 도표들을 몇 가지 준비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두 분 전문가들의 설명과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일지 사거리와 함께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건 보면 5월 27일 3번 같은 경우가 지대공 미사일, 짧은 거죠. 짧은 거 같은 경우에는 주로 동해 쪽에서 쏴서 사거리가 짧으니까. 그런데 서해 쪽에서, 서쪽에서 보면 최대한 사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서쪽에서 쏘게 됩니다.
그래서 주로 쏘는 데가 방현이나 북창 이쪽에서 쏘게 되죠. 주로 발사 위치를 보게 되면 대충의 탄도미사일의 모형 같은 걸 알 수 있는,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것이 그렇게 됐는데 이번에도 같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요즘에 방현에서 많이 쏘는 것 같아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새로운 기지인가요?
[인터뷰]
군사기지가 이쪽에 몰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게 저도 파악을 못해 보고 있습니다.
[앵커]
스커드 계열의 미사일, 단거리미사일도 발사했었고요. 지대함, 그러니까 땅에서 군함을 향해서 쏘는. 저것은 미국의 전략함대들이 왔을 때 그것을 겨냥해서 쐈다는 해석이 있었고요.
[인터뷰]
굉장히 특이한 경우였죠. 지대함 이건 크루드 미사일이라고 해서 순항미사일이었거든요. 요격이 탄도미사일이 아니라 순항미사일이어서 이건 순항미사일은 속도는 느리지만 정확성이 높아서 주로 사용하는데 주로 많이 발사를 안 했었죠. 특이한 경우로 이번에 발사를 해서 군 당국을 놀라게 했던 그런 미사일이었습니다.
[앵커]
그래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통상 5500km 이상 날아가면 ICBM이다라고 규정을 하는데 이번에 쏜 미사일은 정상 각도로 했을 때 만 킬로미터에서 만 5000까지도 날아갈 수 있는.
[인터뷰]
그런데 ICBM이라고 하는 그 자체를 명명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북한이 미국을 어떤 식으로 가격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그 자체가 중요하거든요. 그러면 어느 정도 사거리가 되느냐 이게 중요한 겁니다.
같은 ICBM이라도 5000km 정도 되는 데서는 미국을 직접 가격하기에는 사실 어렵게 되겠죠. 물론 괌이라든가 이런 정도는 되지만 그러나 직접적으로 미 대륙으로 전체적으로 한다는 것은 적어도 만 2000~만 5000 정도는 돼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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