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시간으로 해서 3시 30분에 북한이 특별 중대 보도를 합니다. 오늘 오전에 쏜 미사일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우리 정부는 ICBM, 대륙간 탄도미사일, 미 본토까지도 날아갈 수 있는 미사일일 가능성을 정밀분석하고 있다고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언급을 했습니다.
계속해서 집중보도하겠습니다. 김주환 정치안보 전문기자 전화연결되어 있습니다.
김 기자, 미사일 발사 개요부터 다시 정리해 주시죠.
[기자]
북한이 오늘 오전 9시 50분쯤이었습니다. 평양북도에서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합참이 밝힌 내용인데요. 비행거리가 930여 km였다 그렇게 밝혔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소식통들은 이 미사일이 최소 고도 2300km 이상 상승했다, 그런데 또 다른 소식통은 최고 고도, 그러니까 정점으로 2500km 이상 올라갔다 이런 소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물론 최종 분석이 나오려면 며칠이 더 걸린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분석이 그랬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 오늘 낮에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ICBM급 미사일 염두에 두고 정밀분석하고 있다, ICBM일 경우 이에 맞춰 대응방침을 강구하겠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런 발언의 근거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분석들이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이 일본 언론들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40여 분간 비행한 뒤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미 태평양사령부도 북한 미사일이 동해 상에 떨어지기 전 37분 간 추적했다면서 초기 평가 결과 중거리급 미사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오늘 특별중대보도 그 뒤로 좀 더 전해진 새로운 전망이나 예측이 있습니까?
[기자]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북한이 북한의 방송 구조를 보면 라디오 방송 같은 경우 오늘 라디오 방송 통해서 우리 시각으로 3시 반에 중대발표를 한다고 하는데 이게 우리가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은 화면이 들어와야 됩니다.
그런데 평안북도 방현에서 평양의 조선중앙TV라든가 북한 국내용인 평양방송 이런 데 영상이 전달되려면 이게 차로 이동해야 된다는 것이 탈북자들의 이야기거든요.
그래서 영상을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그런데 지금 우리 국내 언론 같은 경우는 북한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연합뉴스 북한국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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