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을 구하는 소방관이야말로 국가 그 자체라며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면 소방 인력을 증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서울 용산소방서에서 소방관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재 소방 인력은 법적 기준에도 못 미친다며,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면 소방 인력 천5백 명을 올해 즉각 증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방청 독립과 장비 확충, 소방관들을 위한 심리치유센터 설립, 국가직 전환 등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지난 3월 주택 화재 현장에서 주민을 구하다 다친 최길수·김성수 대원도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들이 사명감을 갖고 주민을 구조하면서 국가의 존재 이유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도원[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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