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YTN 뉴스나이트
■ 진행: 김선영 앵커
■ 출연: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민영삼 /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앵커: 카메라 플래시가 가장 많이 터진 손님은 누구였게요? 유승민 의원의 딸이었습니다. 미모가 여전하다, 이런 얘기가 많이 나왔죠?
◆인터뷰: 지난번 총선 때도 아주 톡톡한 그런 역할을 했지 않습니까? 그때 사실은 무소속으로 출마를 해서 유승민 의원이 굉장히 힘들었을 때 사실 젊은층의 인기를 끄는 역할을 했죠. 특히 김부겸 의원 같은 경우도 따님이 선거운동을 해서 굉장히 득을 얻었지 않습니까. 재밌는 현상이 4.13총선부터 시작해서 예전 같은 경우는 주로 가족들이 나서면 거리낌이 있었어요.
가족들이 너무 나선다, 부인이 나선다는 게 있었는데 4.13총선이나 이런 총선부터 시작해서는 오히려 가족들이 전면에 나서서 하는 것들이 굉장히 일반화되고 있고 특히 자식 덕을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앵커: 오히려 화목해보이고 좋더라고요.
◆인터뷰: 왜냐하면 책임감이라든지 이런 것도 강조할 수가 있고 더군다나 아무래도 다양한 계층의 표를 얻기 위해서는 그런 자녀들의 역할이 큽니다. 특히 이번에 보면 기동민 의원 같은 경우도 아드님 잘생겼거든요. 저희 지역구인데 상당히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앵커: 유승민 의원 하면 콘텐츠도 있고 똑똑하다, 바르다 이런 이미지도 있지만 반면에 좀 까칠하다, 이런 이미지도 있지 않습니까? 딸이 이런 이미지를 희석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인터뷰: 당연히 보완재가 되겠죠. 그런데 결국에는 동료 의원들 중에서 유권자보다는 우선 동료, 같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되는데 그 까칠함이라는 게 늘 유승민 의원이 똑똑한 모범생인데 혼자다, 그리고 무슨 일이 터지면 자꾸 따지고 누구를 고소하고 이런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족이 보완해 줌과 동시에 정치인들이 많이 함께하는 모습도 연출을 해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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