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 /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이두아 / 前 새누리당 의원·변호사, 이호선 / 숭실사이버대 교수, 박지훈 / 변호사
[앵커]
지금 새누리당 친박계는 비대위원장 외부인사를 영입하자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거기서 거론되는 분이 이회창 전 총래 그리고 김황식 전 총리. 그리고 민주당의 손학규 전 대표인데 일단은 김황식 전 총리는 지금 이런 상황에서 못하겠다고 거부를 했고요.
손학규 전 대표는 굉장히 불쾌하다, 내가 거기 거론되는 데. 이런 반응을 보였고 이회창 전 총재 같은 경우에는 건강 상태가 그렇게 썩 좋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고 얘기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어쨌든 유승민 전 원내대표도 안 된다는 건데 뭐 이렇게 뜸을 들이고 있느냐 얘기가 나오거든요, 유승민 전 대표한테.
[인터뷰]
우선 유승민 전 대표만 보면 행동이 상당히 애매모호합니다. 옛날에 국회법 파동인가요. 그때도 보면 상당히 침묵을 지키고 머물다가 나중에서야 헌법 1조를 들먹이면서 후퇴를 했고 공천 때도 역시 10일 이상을 보다가 나중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지만 이번에도 탈당이냐 분당이냐 아주 애매모호하고 경선하면 응하겠다는 표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앵커]
경선을 하면 비대위가 아니라 전당대회를 하죠.
[인터뷰]
그런데 우선 저것보다도 친박계의 행동이 상당히 문제가 더 많다고 보이는데 처음에는 비박계 전부 비대위원장을 넘겨줄 것처럼 얘기하더니 실제로 유승민을 비롯한 친박, 비박계를 막상 받으려고 하니까 그때는 전혀 못한다, 안 된다.
심지어 반란군의 수계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 강하게 비토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태도가 앞뒤가 잘 맞지 않다.
[앵커]
지금 부총장님께서 말씀하신 바로 그 얘기를 이주영 의원과 정진석 전 원내대표와 같은 중도 모임의 의원들이 오늘 얘기를 했어요.
얘기를 했으니까 그냥 무조건 유승민 비대위원장 카드를 받아라 지금 이렇게 얘기한 거 아닙니까?
[인터뷰]
사실 이주영 의원이나 정진석 의원은 친박이라고 볼 수 있는 분들입니다. 장관이나 원내대표를 했을 뿐만 아니라 저도 개인적인 성향을 아는데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힘썼던 분들인데 합리적이고 이러니까 권한을 과도하게 행사하거나 이런 분들은 아닌데요.
이분들이 오죽하면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조건 없이 받자. 중도파...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22019102439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