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뭉개져 형체를 알 수 없는 초코케이크!
아껴둔 피자는 꽁꽁 얼어 서로 꼭! 달라 붙어버렸네요.
음식이 남으면 보통 비닐봉지에 돌돌 말아 냉동실에 넣어두는데요.
방법만 살짝 바꾸면 남은 음식,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먹다 남은 피자, 그냥 뭉쳐서 냉동 보관하면 잘 떨어지지 않아 곤란하셨죠?
피자 조각 사이에 비닐을 깔아보세요.
그리고 비닐봉지나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하면 꺼낼 때마다 한 조각씩 아주 자~알 떨어집니다.
남은 케이크, 뚜껑에 케이크를 올리고, 통을 뚜껑 삼아 덮어 보세요.
모양은 그대로~ 용기에 크림 묻을 일도 없습니다.
부피도 줄이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진공포장일 텐데요.
수돗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남은 음식을 지퍼 달린 비닐봉지에 넣고, 지퍼는 끝부분만 조금 남기고 잠가줍니다.
이 상태로 물을 가득 채운 통에 담가주세요.
그리고 음식과 비닐봉지가 달라붙게 손으로 꾸~욱 누르는데요.
그러면 봉지 안 공기가 빠져나가게 됩니다.
어느 정도 공기가 빠져나가면 열어두었던 지퍼를 끝까지 잠그면 끝.
자~ 어떻게 됐을까요?
진공포장 부럽지 않죠?
이것은 물의 압력을 이용해 비닐 봉투 안에 있는 공기를 빼내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초간단 남은 음식 보관법
▶ 피자 조각은 사이에 비닐을 깔아 냉동 보관하고
▶ 비닐봉지를 물속에 담아 공기를 빼면 남은 음식을 진공포장 할 수 있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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