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정부가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사흘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아이티 시민보호청은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가 336명이고 실종자는 4명이라고 밝혔지만, 국제구호기관과 지방정부는 8백 명 넘게 숨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유엔 인도지원조정국은 매슈 강타 이후 아이티에서 긴급구호가 필요한 이들이 3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구호활동을 위해 7일 해군 상륙함을 아이티로 급파했고, 다음 날에는 구호물자 480톤 가운데 첫 인도분을 실은 전세기를 보냈습니다.
프랑스도 군인 60명과 구호물자 32톤을 보내고 헬리콥터 2대를 구호물자 수송 등에 투입하는 등 국제사회의 구호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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