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1차 핵실험 한 지 10년이 되는 내일과 노동당 창건일인 모레를 맞아 추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홍 장관은 YTN에 출연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발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북한의 도발을 심각하게 보는 상황에서 추가 도발을 감행한다면 스스로 구렁텅이로 빠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홍 장관은 또, 북한이 처음엔 수해가 난 사실을 숨겼다가 핵실험을 감행한 뒤에 국제 사회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대북 수해 지원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못 박았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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