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모두가 동등한 대우를 받고 존경받을 가치가 있는 한 가족이라는 것을 깨닫는 게 중요하다며,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열린 피격 사망 경찰관 5명의 추모식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국이 보기만큼 그렇게 분열돼 있지 않다며 미국 사회의 통합을 촉구했습니다.
추모식에 함께 참석한 부시 전 대통령도 추모사에서 하나의 미국을 강조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흑인 현직 대통령과 백인 전직 대통령이 함께 추모식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미국의 화합을 호소하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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