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서울시 청년수당 수정안도 불수용 방침...막바지 이견 조율 중 / YTN (Yes! Top News)

2017-11-14 2

보건복지부가 그동안 논란이 됐던 청년수당 수정안을 다시 수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복지부는 "서울시가 지난 10일 제출한 시범사업 수정안을 검토한 결과, 급여항목이나 성과지표 등이 미흡해 현재 상태로는 사업시행이 어렵다고 판단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복지부와 서울시가 청년수당안에 대한 이견을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청년수당에 대해 서울시와 세부 조율 중"이라며 "일부 사안에 대한 조율이 이뤄지면 다음 달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동의한다는 결정을 서울시에 통보할 수 있겠지만 서울시가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면 결국 불수용을 통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년수당은 정기 소득이 없는 미취업자이면서 사회활동 의지를 갖춘 청년 3천여 명에게 최장 6개월간 교육비와 교통비, 식비 등 월 50만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61600563052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