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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이 전국위원회를 열고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을 추인했습니다.
국민의당 새 원내대표에 호남 출신 4선 의원인 주승용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형원 기자!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 체제가 공식적으로 출범했죠?
[기자]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를 추인했습니다.
위원 750여 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473명이 참석해 만장일치 박수로 의결했습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국가와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큰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주주의와 보수의 중요한 가치로 '책임'을 언급했습니다.
집권 여당으로 대통령을 올바르게 보좌하지 못하고 민생을 보살피지 못한 데 대해 새누리당이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당 소속 의원들에게 대통령 탄핵 책임을 같이 진다는 의미에서 가슴에 달고 있는 국회의원 배지를 떼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당에 있든 떠났든 모두의 공통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책임을 지는 방법으로 당 이름이나 로고, 지도부 몇 명을 바꾸고 심지어 새로운 당을 만들어 피해 보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얄팍한 꼼수에 국민은 속지 않을 것이라며 탈당파들이 만든 개혁보수신당을 겨냥한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개혁보수신당은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본인이 말한 것처럼 혁명적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쇄신과 변화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며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위해 자신들은 친정을 떠나 새로운 당을 꾸렸고, 당의 핵심 가치를 '깨끗하고 따뜻한 보수'로 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국민의당 새 원내사령탑에 호남 출신 4선 중진인 주승용 의원이 당선됐죠?
[기자]
국민의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주승용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당의 지역적 기반인 호남 출신·4선 중진으로, 35명이 투표한 경선에서 절반이 넘는 18표를 먼저 얻어 재선의 수도권 출신 김성식 의원을 제쳤습니다.
역시 호남 출신 4선으로 러닝메이트로 나온 조배숙 의원이 정책위의장으로 결정됐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국회가 국정을 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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