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 /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이두아 / 前 새누리당 의원·변호사, 박지훈 / 변호사,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앵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신당 창당하겠다. 지금 탈당 후 신당 창당하겠다고 하는데 현실화될 수 있다고 보세요?
[인터뷰]
서청원 의원이 8선이시잖아요. 역시 8선의 관록답게 카메라를 받는 방법을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카메라들 움직이면서 완전히 오늘 카메라 세례를 정확하게 받았는데. 이유는 말씀하신 대로 지금 신당 창당 문제죠.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비박을 몰아치고 친박을 지켜내겠다, 그 의제에서 선봉에 서겠다고 하는 의지를 확실히 밝혔습니다. 신당 가능할까요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시기의 문제이지 그것은.
[앵커]
어쩔 수 없다?
[인터뷰]
시기만 남았죠.
[앵커]
같이 가기 힘들다. 그런데 사실 구심점 김무성 대표가 되나요? 대선주자도 없는데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사실 지금 제가 알기로는 김무성 전 대표 그다음에 유승민 전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이런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의논을 많이 해 오고 있었는데요. 김용태 의원과 남경필 지사가 탈당할 때 김무성 대표는 그때부터 탈당을 하고 싶어 하셨어요, 김무성 전 대표가. 계속 그랬는데 나경원 의원 측에서 계속 유승민 전 원내대표, 오세훈 시장 이렇게 해서 다 대선 주자급이 나오고 교섭단체를 이룰 정도, 20명 정도가 나와야 의미가 있지 그게 아니면 당내에서 개혁을 해 봐야 된다.
이게 정통성, 제3 문제보다 그러니까 어떤 적통의 문제 이런 게 있거든요. 그리고 아직 선거가 총선이 치러진 지가 얼마 안 됐고 대선이 남아 있으니까 지구당까지 창당하기 어려운 이런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간과한 게 그것인 것 같습니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친박 지도부가 사퇴를 하든지 와해가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셨던 것 같아요, 당내 개혁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그런데 윤리위원회 이렇게 하시는 것 보니까 도저히 그게 사퇴를 안 할 것 같아요.
[앵커]
윤리위원회가 그렇게 하시는 것을 보니까 그렇게 하시는 것은 친박 진영에서 3명의 의원을 더 포함시키고.
[인터뷰]
8명을 더해서 윤리위원회를 좌지우지할 수 있게끔.
[앵커]
그런데 그게 이진곤 위원장도 그 사실을 몰랐다는 그 말씀을 하시는 것이죠?
[인터뷰]
그래서 그렇게 되면 누군가 출당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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