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식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앵커]
오늘 저희가 뉴스인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초대했습니다. 오늘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이 총망라돼 있는 행복교육박람회가 열리고 이 문제 때문에 오늘 저희가 초대했습니다마는 아시는 대로 지금 교육계 최대 현안인 이대 사태가 발생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 포함해서 오늘 직접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반갑습니다.
[앵커]
오늘 현장에 갔다 오신 거죠, 교육박람회?
[인터뷰]
네.
[앵커]
언제까지 진행됩니까?
[인터뷰]
이번 토요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앵커]
이해하시겠지만 지금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먼저 이대 사태 문제를 듣기 원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부터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정감사 때 어쨌든 이대에서 자료를 요청해서 받기로 하셨고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하셨는데 어디까지 진행됐습니까?
[인터뷰]
지금 저희가 검토하는 내용은 학칙 개정이 학교에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진행이 되었는지 그다음에 학생들의 출석 성적 사항들을 규정하는 여러 가지 제반 규정에 따라서 그런 것들을 부여했는지에 대한 검토에 필요한 자료들을 이화여대에 요청했고 그래서 모든 자료를 지금 받아서 검토 작업 중에 있습니다.
[앵커]
받으셨군요, 자료를?
[인터뷰]
다 받았습니다.
[앵커]
언제쯤이면 검토가 다 끝날까요?
[인터뷰]
그건 실무팀의 얘기를 들어봐야 되겠습니다마는 가능한 한 신속하게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아마 11월 초에는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어느 부서에서 진행을 합니까?
[인터뷰]
주로 여러 가지 부서가, 한 부서에서만 하는 게 아니고 몇 개 관련된 부처와 감사관실에서 검토를 하게 됩니다.
[앵커]
충분한 인력이 투입돼 있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지금 일단 조사 대상은 학칙 개정한 문제하고 그다음에 학사관리, 학점 준 문제 그게 포함돼 있군요?
[인터뷰]
학사관리를 집중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입학 과정에 대해서는 조사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십니까?
[인터뷰]
입학 과정도 포함이 됩니다. 입학 과정이 입학에 관한 거기에 따른 학칙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학칙 개정이 적법하게 처리가 됐는지 그런 부분도 물론 다 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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