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진실게임 개막...누가 거짓을 말하나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최진녕 / 변호사

[앵커]
박영수 특검팀의 전방위 활약으로 최순실 게이트 관련 인물들이 속속 소환홰서 조사 받고 있습니다.

[앵커]
하지만 지금까지의 발언과 다르거나 서로 엇갈린 진술을 내놓고 있습니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요.

[앵커]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얘기해 보죠.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그리고 최진녕 변호사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세월호 발표 직전에 그 문건을 보고 뭔가 조작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조직적으로 은폐하려했다, 이런 내용을 알 수가 있겠죠?

[인터뷰]
적어도 기록상으로는 그렇게 나오고 있죠. 이미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 과정에서도 비망록 몇 개 자료를 가지고 질의응답 자료가 왔다갔다 했었죠. 이번에 그 비망록 자료가 추가로 나와 있는 상황인데요.

그동안 우리가 국정조사 과정이든 이런 과정을 보면서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했었지만 뭔가 명쾌한 답을 듣지는 못했죠.

시간이 지나면 근거 없는 의혹이라든가 유언비어로 유야무야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수사망은 좁혀가는 추세이고 그동안에 드러나지 않았던 추가적인 정황까지 나오고 있어서 계속 확산되고 그러지 않습니까?

여기 지금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아마 검찰 중간수사 발표가 10월 6일날 있었는데 그 이전에 지금 10월 3일과 10월 5일 두 번에 걸쳐서 청와대 회의에서 지금 지시했던 내용이 나오고 있죠.

나중에 종합적으로 나오겠지만 이때 내용은 정확하게 어떤 걸 얘기했는지 일반적으로 청와대가 책임지고 하는 용어를 벗어나서 벗어나서 구체적으로 좁혀서 적시해 달라는 요구인지 비망록 자체만 가지고 확인할 수 없는데요. 1뒤에 보면 조금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감사원 중간 내용 상의 발표가 8일에 있었고 감사원이 종합적으로 발표했던 게 10일인데요. 나중에 13일날 청와대가 종합해서 발표한 내용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랬을 때 이 과정 속에 정리하는 과정이 나오는데 여기에 보면 대통령인 령자하고 실장의 장 자가 들어가 있어서 이 과정을 종합적으로 조율한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요.

[앵커]
지금 장 자가 표시되어 있는 건 김기춘 전 실장이 지시했다, 이런 내용으로 해석이 되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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