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국회 국조특위 위원장이 오늘 오전 박영수 특검을 만나 청문회 과정에서 위증을 저지른 증인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검에 나와 주요 증인들이 국조특위 청문회에 불출석하거나 위증을 하는 등 국민과 국회를 무시해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검이 이번 국정농단 사태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국조특위 활동 과정에서 확보한 추가 증거 등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특검 측은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에 출석한 증인이 허위로 진술하는 행위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고발 사안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사 의뢰 대상에는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일어난 위증 20건과 불출석 증인 25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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