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맡게 된 황교안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호주와 루마니아, 쿠웨이트 등 5개국 주한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았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주한대사들에게 정치와 외교,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호혜적인 협력이 계속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통 신임장 제정식은 대통령을 상징하는 청와대 본관에서 봉황기를 배경으로 진행됐지만, 이번 행사는 권한대행 신분임을 감안해 영빈관에서 봉황기 없이 열렸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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