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탈당을 결의한 비주류 의원들이 내일 오전 10시 분당을 공식 선언합니다.
가칭 '개혁보수신당' 오신환 대변인은 창당추진위원회 2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며, 규모는 3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 오후 2시 별도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추대 문제를 비롯해 원내교섭단체 구성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차 탈당은 내년 1월 초에 있을 것으로 본다며 탈당 이후 1월 24일 창당을 목표로 관련 준비를 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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