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년 초 신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년 초 신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년 초 신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올해 업무보고보다 시기도 빨라지고, 기간도 줄어드는 등 간소하면서도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신년 업무보고를 내년 1월 4일부터 11일까지 받기로 했습니다.
올해 1월 14일에서 26일까지 진행됐던 업무보고에 비해 열흘 이상 앞당겨진 날짜로, 기간도 7일로 대폭 줄였습니다.
신속하고 간소하면서도 내실 있는 업무보고에 중점을 두겠다는 겁니다.
[최병환 /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 : 위기 상황에 대한 조기 극복 이런 필요성도 있기 때문에 부처의 내년도 업무계획을 조속히 확정하고, 그러한 업무들을 빨리 이행하기 위해서 업무보고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입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등 엄중한 안보 상황을 감안해 안보 분야에서 국방부와 외교부 등 4개 부처의 업무보고를 가장 먼저 받습니다.
이어 경제, 미래성장, 일자리, 국민안전 등의 보고가 날짜별로 이어지는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27개 정부 부처가 업무보고에 나섭니다.
이와 함께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보고 순서가 끝나면 30분 동안 관계 부처와 국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토론도 실시됩니다.
이런 가운데 황 권한대행은 AI 일일점검 회의에서 철저한 방역을 강조하며, 산란계 농장의 달걀 이동 금지가 지켜질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는 등 AI 확산 방지를 위한 행보도 이어갔습니다.
또 공공임대 주택 현장을 방문해 서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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