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태 / 새누리당 의원
[앵커]
새누리당 비박계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저희가 연결할 정치인이 김성태 의원인데요.
현재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마는 오늘은 국정조사 특위위원장이 아니라 비박계 주요 인사 입장으로 저희가 연결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전화연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선 유승민 의원 외에는 비대위원장에 대안이 없다라는 비주류의 입장에는 전혀 변함이 없는 것입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비주류 진영 전체 의원들의 통일된 의사로써 사실상 정우택 원내 지도부에게 마지막 수를 던진 것이죠.
특히 정우택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도 일성이 비주류 진영에서 누구든 추천만 하면 고려하겠다 이렇게 해놓고 여러 가지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식의 접근방식은 애초에 얘기한 것과는 본질이 다르게 흘러가고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앵커]
조금 전 저희가 정우택 원내대표의 말 들었습니다마는 실질적으로 유승민 비대위원장이 되면 당이 풍비박산될 것이다. 그리고 친박계 핵심들한테는 사실상 나가라는 얘기가 아니냐는 말인데요. 그 말은 맞는 얘기입니까?
[인터뷰]
유승민 의원이 비대위 위원장으로 만일 들어서게 된다고 해서 사사로운 감정을 가지고 누구를 쳐내고 누구는 또 보호하고 그런 입장을 가질 수가 없죠.
비대위원장으로서 당이 거의 해체 수준의 청산을 하고서 국민들에게 또 보수진영에게 새로운 희망을 말할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 결기 있게 변모, 발전시키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맡기는 일이지 유승민 의원 개개인 판단에 따라서 자신들이 우리 당의 당적을 유지하느냐 마느냐 그런 걱정을 미리 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지만 지난번에 비주류에서 8명을 지목해서 친박 핵심 8인에 대해서는 당을 같이 할 수 없다 나가야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그 입장도 그러면 달라진 겁니까?
[인터뷰]
그 입장은 그 입장대로 당시 비상시국회의의 황영철 대변인의 입장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고 이미 비상시국회의는 해체를 했지 않습니까.
당이 비대위가 들어선다는 전제 하에 바로 해체를 해 버렸기 때문에 이제는 사실상 정우택 원내지도부가 당 대표 권한대행까지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진정으로 분당을 원치 않고 탈당하는 것을 희망치 않는다고 그러면 조건 없는 유승민 의원에 대한 비...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22015001594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