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이화여대 전 총장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씨를 두 차례쯤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총장은 오늘 '최순실 국정농단' 4차 청문회에서, 김 씨를 개인적으로는 본 적이 없지만 단체 식사 자리에서 본 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전 총장은 또 김 씨가 이대 여성최고지도자 과정에서 회장을 맡았고 회장은 보통 1억 원 이상을 기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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