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부정 입학 의혹 등과 관련해 국회 4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최경희 전 이대 총장이 청문회 도중 건강 악화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최경희 전 총장이 정회 중인 저녁 8시 반쯤 건강이 나빠져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저녁 청문회 불참을 알렸습니다.
정 씨의 부정 입학과 학점 특혜를 비롯한 각종 의혹에 모르쇠로 일관한 최 전 총장은 청문회 내내 수술을 받아 몸이 좋지 않다면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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