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선별 심리가 불가하다는 헌법재판소의 발표에 대해 헌재의 존립 근거를 의심케 하는 대단히 반국민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헌재 심리와 형사재판은 완전히 다르다며, 대통령 탄핵 심판은 불안정성을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조속히 종결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소추안에 적시된 여러 가지 사유 가운데 하나라도 탄핵 사유로 충분하다면 그것만으로도 빨리 탄핵심판은 종결시켜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촛불민심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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