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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모인 촛불..."대통령 즉각 퇴진"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촛불을 든 시민들이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 주민센터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조금 전 2차 집회를 시작했는데요.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 YT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

조금 전에 들어온 화면을 보니까 2차 집회에서 폭죽도 터지고 이런 모습도 보이던데요.

지금 집회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 모양이군요?

[기자]
광화문에서 본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다시 이곳으로 모였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전에는 촛불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죽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는데요.

1차 행진 때보다 훨씬 많은 시민이 운집하면서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는 이곳에 마련된 무대에서 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집회 주최 측이먼저 마이크를 잡고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작을 알렸는데요.

시민들도 탄핵안 가결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목소리에 힘을 더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도 무대에 서서 박근혜 대통령 심판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집회 중간 수시로 함성과 구호를 외치며 이곳에서 200m 떨어진 청와대에 민심을 전달했습니다.

집회 주최 측은 시민들의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입이 금세 얼 정도로 추운 날씨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한 손에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피켓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촛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갈수록 기온은 떨어지고 있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피켓을 들고 집회에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는데도 수십만 시민들이 촛불을 든 이유는 아직 풀어야 할 의혹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이 집회는 10시 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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