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트럼프 보복 경고에도 멕시코에 13억$ 투자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미국 소매기업 월마트가 해외 투자 기업에 높은 세금을 물리겠다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 13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5천억 원의 신규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니에트 멕시코 대통령은 멕시코시티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오스탈레 월마트 중남미 담당 최고경영자 등 중역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로우레이로 월마트 멕시코 담당 이사는 이 자리에서 신규 투자로 만 명이 넘는 사람이 새로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으며, 여기에 화답해 니에트 대통령은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사업 규제를 간소화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올해 들어 월마트 멕시코 법인의 매출 증가율은 월 평균 8.5%로, 전체 소매업계 월 평균 매출 증가율 6.7%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미국 밖으로 공장과 일자리를 옮기는 기업에 35%에 이르는 높은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혀 에어컨 제조업체 캐리어 등 주요 기업들이 해외 공장 이전 계획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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